일월 품안애 온수매트 2022년형 리뷰, VOGO 추천, 삼성카드 연회비 무료

Private/리뷰 2021. 12. 11.

아직 이사하려면 아주 한참 남았지만 미리 자취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웬만하면 들고 갈 짐을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저렴한 걸 어떡하나. (사실은 위 스샷의 행복주택 말고 더 가까운 행복주택에도 서류를 넣었고 이달 말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어서 정말 언제 이사 가게 될지 모른다)

 

무슨 간. 

내돈내산 인증

보고에서 온수매트를 무려 4만 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를 해서 어머 이건 사야 해 하고 구입했다.
사실 나는 온수매트에 관해 무지했고 정말 무지성으로 단지 싸다는 이유로 구입하게 되었다.

저기 169,000원은 백화점 의류에 그냥 붙어있는 택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보통 인터넷에서는 싱글 사이즈 기준 8~9만 원에 판매하는데 4만 원이면 거의 반값이라는 이야기니 매우 저렴하다.

 


 

저렴하게 구입한 방법은 별거 없다. 여기서 잠시 카드사 이야기가 들어가는데 나는 카드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삼성 카드 (체크카드X) 를 가지고 있다면 휴대폰 어플로 VOGO 설치를 매우 추천한다.
이 사이트와도 나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어디서 본 이야기지만 삼성 계열사에서 만든 건지 삼성과 관련이 있던 회사였는데 따로 나왔다고 한다. 따라서 삼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다른 카드가 아닌 삼성카드 앱에서 링크라는 할인을 적용 후 VOGO라는 앱에서 [삼성카드 LINK]라고 적혀있는 상품을 구입하면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 품목이 제한적이고 수량 또한 한정적이며, 링크하지 않고 구매한 경우 책임지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나는 VOGO에서 과자를 제일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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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튼간.

뒤에 로봇 청소기 후기를 적을 거지만 이때 이벤트가 있어서 할인가 말고 표면적으로 적혀 있는 금액으로 합산 5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5만 원, 100만 원 구매 시 10만 원을 12월 말에 문자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이 온수매트 169,000원 + 로봇 청소기 680,000원 + 테팔 프라이팬(후기 생략) 129,000 + 과자세트 27,900원 해서 1,005,900원으로 10만 원 상품권을 받게 되었고, 상생 소비 지원금 적용이 되어서 또 캐시백을 받는다. 참고로 실제 결제 가격은 334,700원이다. 내가 상생 소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256,830원 이상 사용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계산을 하면 74,137원이다.

자 그럼 온수매트, 로봇 청소기, 테팔 프라이팬 2개, 과자 세트를 구입한 최종 금액은 160,563이 된다.

그러니 사야 했고, 삼성카드 있는 분은 VOGO 앱을 매우 추천한다.

삼성카드가 없다면 연회비 무료인 카드가 있으며, (한 달 무료 이벤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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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가 가장 저렴한 카드는 삼성카드 4이며 연회비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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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온수매트에 대해 무지했던 나는 택배 상자를 받고 부피가 매우 커서 당황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컸다.

일월 매트는 저렴한 대신 디자인이 좀... 할머니 스타일(할머니 비하 아님)이고 두께가 꽤 있어서 싱글 사이즈이지만 박스가 큰 것이었다. 또한 겉 재질이 방수 원단이어서 저것만 깔고 사용하기에는 차가운 느낌이니 위에 침대 패드를 깔았지만 두꺼운 만큼 역시 뭔가 이물감이 느껴진다.

나는 온수 매트하면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만 알고 있어서 2~30만 원은 주고 사야 하는 줄 알았고 전기매트 방식이 다양하지 않듯 온수매트 방식 또한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방식에 차이가 있었고 이로 인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었다.

우선, 경동나비엔 같이 가격대가 있는 온수매트는 보일러에 모터가 달려있고, 이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나 가격이 가격인 만큼 BLDC 모니터가 있는 것으로 구입했다면 소비 전력이 적어 전기세가 조금 더 절약되고, 온기가 더 빨리 돌며 수명이 길다. 그리고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얇고, 이불 같은 전용 커버를 제공, 또는 별도 구입해 온수매트만 깔아도 사용이 가능해 보였으며, 세탁 가능, 자동 물 빼는 기능이 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모던하고 심플하다. 아 제일 좋아 보이는 건 와이파이로 전용 앱과 연동할 수 있어서 누워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구글 홈이나 삼성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되는지는 거기까지 알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이제 내가 구입한 이 일월 품안애 온수매트는 자연 순환식이라서 뜨거운 물의 열기가 찬 물로 이동하는 아주 과학적이고 자연적인 원리로 동작되기 때문에 모터가 없어서 저렴하고, 보일러도 가볍지만, 모터 방식에 비해 온기가 조금 늦게 돌며(매우 늦지는 않은 것 같다.) 빨리 식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조금 더 많고, 수명이 짧다고 한다. 그리고 두께와 디자인이 조금... 음.. 그러하다.. 그러나 장점은 사람마다, 기계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소음이 무소음이다 싶을 정도로 작았다. 완전히 식혔다가 켰을 때 데운 물이 도느라고 미미하게 소음이 있기는 하다. 물 빼는 건 튼튼한 팔로 열심히 펌프질을 해야 한다. 와이파이 연동 따윈 없다. 발 쪽에 두어야 전자파가 그나마 멀어지니 자다가 온도 조절하거나 끄려면 일어나야 한다. 아무래도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해서 전원 오프랑 시간 되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해야겠다. 자꾸 끄는 걸 잊어먹는다. (해봤는데 스마트 플러그로 전원 키는 것은 되지 않는다 ㅠㅠ)

사람들 말로는 온수매트는 그냥 싼 거 사서 고장 나면 바꾸는 게 좋다고 한다.

일월 온수매트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기를 이용하면서 물을 사용하는 제품인 데다 바닥에서 사용해도 되지만 그래도 조금 높여서 사용하는 게 소음도 적고 빨리 돈다고 해서 위에 두는 게 나은 온수매트이다 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 넣는 마개가 물이 새지 않도록 잘 막아져야 할 것 같은데 얘는 그냥 조금 돌리면 열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 식이고, 자연 순환식이고 할 것 없이 온수매트는 사용이 끝나고 정리할 때 물을 빼고 잘 말린 뒤 접어서 정리하면 된다. 손바닥 만한 길이의 펌프를 줬는데 이걸로 약 1.5L 정도 되는 물을 빼려면 알이 배기진 않을까 싶다.

어.. 이걸 미리 알았으면 온수매트를 안 샀을 것 같기도 하다.. 귀찮....

물은 수돗물이나 정수 물을 사용하라고 하고, 전기세는 온도와 사용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8시간 동안 1달을 사용했을 때 싱글 기준 2천 원이라고 한다.

참고로 슈퍼 싱글 사이즈는 없고 싱글, 퀸 사이즈만 있는데, 슈퍼싱글에 싱글 사이즈 사용하면 약간 넓이가 작으나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지 않고 방수 원단 자체가 미끄럽기 때문에 패드가 잘 밀리는 것을 생각하면 사이즈가 딱 맞는 거보다 약간 작은 게 개인적으로는 나아 보인다. 어차피 싱글이던, 슈퍼 싱글이던 침대에서 굴러다니면서 잘 수 없으니..

음.. 그리고 세탁이 안되고, 방수 원단이니 닦아서 쓰라고 한다. 음.......... 그리고 원단 마감이랑 박음질이 조금 별로였다. 연결 선 부분 마감이 오버로크가 아니라 레이저 같은 걸로 재단 했는지 그을려 보이는데 실밥 풀린다. 매트 끝 부분 바이어스라고 해야 하나 거기도 박음질이 삐뚤빼뚤..

 


2022년 형이라고 하는데 구형이랑 별 차이 있나 싶은 게 보일러가 구형부터 최신형까지 랜덤으로 발송된다. 상세페이지에 적혀있는데 어떤 사람은 2로 시작하는 매우 구형 보일러를 받았다는 후기를 보았고, 나는 603인가 그런데 607을 받은 사람도 있다. 설명을 봐도 말장난 아닌가 싶다.

이사 가서 쓰려고 산 거니 짱박아둘까 싶었다가 초기 불량이면 어쩌나 하고 깔고 며칠 사용해봤는데 전기요에서 잤을 때에 비해 몸이 개운하고 무엇보다 침대 밖은 위험해졌고 일어나기가 매우 싫다. 30도가 최저 온도인데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따듯하고 자다 보면 약간 덥다고 느껴진다. 최고 온도는 55도

십여 년 전에 전기요를 사용하다 살이 찌면서 그렇게 춥지도 않고 해서 사용을 안 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그런지 조금 춥길래 몇 번 사용해봤는데 이제는 온수매트 없으면 자다가 잠에서 깬다. 전기요를 사용했을 땐 자고 일어나면 전자파 때문인지 몸이 찌뿌둥했었는데 온수매트를 사용한 이후로는 개운한 것 같다.

나중에 물 뺄 거 생각하면 사지 않는 게 좋았을 것 같다 싶었지만 지금은 있는 게 좋고, 이 가격이면 추천할만하다 본다.

 

(싱글/1인용) 품안애 온수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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