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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다이어리 2018. 9. 17.

180829 수

드디어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를 샀다.




180830 목

상암 메가박스에서 영화 서치를 봤다.

저예산 영화라던데 독특하고 재미지게 봤다.

연기도 잘함



180831 금

과자를 사러 상암동 롭스에 갔다.

행사 기간이어서 러비더비 섬유향수랑 아로마티카 알로에베라랑 엄마가 사용하실 스프레이도 샀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가서 기프티콘으로 캬라멜 마끼아또 큰사이즈 하나 시키고

길 건너와서 투썸에서 티라미수 사들고 다시 스타벅스에 가서 먹었다.

단거 + 단거의 조합은 역시 최고다.


4시에 지석진이 라디오를 한다고해서 보이는 라디오쪽에 갔는데

폴포츠님과 배다해님이 게스트여서 한시간동안 구경했다.

노래도 잘 들음


전에 이윤석님은 창 밖도 봐주고 팬서비스 많이 해주셨는데

지석진님은 창 밖을 정말 1도 안쳐다보더라



0901 토

뭐했는지 모른다


0902 일

역시 뭐했는지 모르겠다


0903 월

대림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떡볶이집 가서 못난이만 사와서

집에서 떡볶이를 해먹었다.

당연히 내가 안하고 엄마가 했다


0904 화

뭐했는지 모르겠다


0905 수

자전거 타고 한강에 갔다.

가기 전에 베라에 들려서 베라 파인트를 사고

동생도 따릉이를 빌려줬는데 전에 빌렸을 때랑 어플이 달라져서 빌리지를 못해 한참을 헤맸다 ㅠㅠ

겨우 빌렸는데 잠금장치를 꽂은 채로 타버려서 반납할 때 애먹었음..ㅠㅠ

이제 할 줄 안다!!


그렇게 아주 오랜만에 탄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허리가 아프고 팔목이 아프고 뒷목이 아픈지..

핸들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겨우겨우 힘들게 돌고와서 올리브영에 가서

받았던 기프트카드랑 포인트 소멸될거 다 써서 엄마 쿠션 사드림


그런 후에 자전거 샀던 곳에 갔는데 부품이 없어 높일 수가 없댄다.

알아보고 연락주시기로 함




0906 목

뭐했는지 모름

부품 찾았다고 연락이 옴



0907 금

자전거포에 뭐 물어볼 겸

찾느라 고생했으니 할리스에서 커피 사가지고 감

sk텔레콤 콜드브루 1+1이었거든

근데 할리스 콜드브루는 맛이 없더라

부품 값 주고 상암동에 마지막 공짜영화 보러 갔다.

맘마미아봤는데 내용이 막장이더라

서양사람들은 정말 쿨한것 같아.

그리고 동생한테 문자가 왔길래 불러서 홈플에서 밥을 먹었음

홈플 푸드코트가 새롭게 바꼈는데 다행히도 이마트보다는 먹을게 조금 있었고 맛도 괜찮았다.



0908 토

뭐했을까


0909 일

또 뭐했을까


0910 월

뭐...했을까?


0911 화

뭘......................했을ㄲㅏ................



0912 수

드디어 마지막 창고 정리날이 되어 파주로 향했다.

가자마자 반겨주는 고양님들 +ㅅ+

총 5마리가 있었는데 단 한번도 한 화면에 담을 수가 없었다..


아자씨들 오셔서 한차 싩어가고

필승아저씨 오셔서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자꾸 나보고 자기 아들이랑 결혼하랜다


암튼 막국수를 먹고 와서 또 아자씨가 와서 또 한짐 싩어가고

우리도 한짐 싩어서 벽제 창고에 갔다 한짐 내리고 돌아오면서 새로 생긴 마트에 들러 크림빵이랑 우유사서 다시 짐 싩으러 감


진짜..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징허게 옮겼다...


그렇게 한번을 더 왔다갔다하고 마지막에 잡동사니 다 쓸어 담아서 집으로 왔음

동네 오니까 12시.. 아침 일찍 나갔는데.. 헐..

동네 갈비 집에서 쳐묵쳐묵하고 집에와서 뻗음



0913 목

잡동사니를 잔뜩 싩어왔으니 또 내리러 가야지....

벽제 창고에 또 갔다 ㅠㅠ

가서 피봤다 ㅠㅠ

흉터 남으면 어쩌지 ㅠㅠ


저녁 7시가 다 되어서 벽제에서 나와 마을 버스를 타고 나왔는데

마트나 들를겸 스타필드에 갔다.

역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짱 좋다


아빠가 좋아하는 크림빵이랑 이니스프리 세일기간이라 미스트 하나 샀다


밥먹고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니 또 12시쯤 도착..

뻗었다..



0914 금

8월 말에 알리에서 주문했던 자전거 라이트가 도착함

사용하던 것 보다 꽤 많이 밝고 정말 저렴해서 엄청 만족함


자전거 부품 장착하러 감.

이제 완전 편해졌음

근데 폼은 안남..



엄마가 티셔츠를 하나 사셨는데 뒤집어보니 너무 더럽고 입었던 흔적이 심해서 반품하러 다시 스타필드에 갔다.

간김에 빌리프에서 모이스처라이징 밤을 샀는데

맨날 평 엄청 좋아서 걍 보지도 않고 샀더니

얘도 또 실리콘이 어쩌고 말이 많네

수분크림은 도대체 어디에 정착해야하는 것인가



0915 토

자고 일어나서 의뢰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엄마가 외삼촌들 만나러 가신다고 같이 갈건지 물어보셔서

큰삼촌 수술하고 그때봤으니 보러 가야겠다 싶어서 급히 준비하고 나갔다

연신내에서 뭔 오리집을 갔는데

오리고기보다 국물이 진짜 기가막히게 맛있드라

흑임자 들어간 죽도 맛있었음


다먹고나와서 베라에서 하나씩 쏨.

근데 이제 무인 주문을 받는데 이거 싱글컵 하나씩 하려면 너무 귀찮고 복잡하드라..


삼촌들 보내고 올리브영에서 파데 사러 돌아다님

원래 파데 살 생각이 없었는데 비비크림도 다 쓰고 뭐 쓸게 없더라고.

ㅠㅠ 이번 달에 뭔 화장품에 돈을 이리 많이 쓰는지 ㅠㅠ


3군데 돌아다녀서 마지막집에서 샀음


그리고 한바퀴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쥬시에서 음료수 하나씩 사들고 쭉쭉 빨고 오다

포차에서 칼국수 우동냄새가 정말 맛있게 나길래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맵지만 면빨 쫄깃하고 정말 맛있었다 ㅠㅠ

배터짐 ㅠㅠ



0916 일

아무것도 안했음

아무것도 안하는게 젤 좋은거임

돈 많이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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