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TMI 2021. 3. 31.

왜 이렇게 기분이 업 다운이 심하고 몸에 힘이 없고 먹는 것도 꼼짝도 하기 싫으며 먹는 것도 싫은가 했더니 환절기였다.
올해는 꽃이 일찍 핀 만큼 환절기도 일찍 왔고 그만큼 컨디션 난조도 일찍 찾아온 듯.

나는 먹는 것보다 잠이 더 중요한 사람인데 잠을 제대로 자질 못하니 더 그런 것 같음.
4시간 자고 깨서 피곤해하다가 밥 먹을 시간이 되어서 밥 먹고 나면 나머지 잠이 미친 듯이 쏟아짐

잠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니 생활 리듬 깨지고 미칠 지경이다. 오늘이 어제 같고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고 뭐 .. 하루가 짧은데 길고 긴데 짧고.. 일은 손에 잡히질 않고

거기에 마그네슘 부작용으로 약을 먹으면 장염이 온 듯 폭풍 ㅅㅅ를 하고.. 약을 안 먹으면 눈 주변 경련이 3~5분 간격으로 오고 그래서 약을 먹으면 ㅅㅅ.. 안 먹으면 경련 .. 뭐 어쩌란 건지? + 자연의 위대함

도저히 작업이 손에 잡히질 않는데 의자 배송 오면 좀 나아지겠지. 내 의자는 언제 쯤이면 올까 ㅠㅠ

지...지금은 의자보다 더 기다리고 있는게 .. 따로.. 있..지만...
통관 다 됐으면 이제 그만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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