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6말 ~ 07 초

Private/Diary 2021. 7. 13.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쓰고있다.

tmi 카테고리는 원래 짧은 글을 그냥 막 트위터 처럼 쓰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였는데
예상외로 나를 구독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 알림이 간다거나... 구독 목록에 저 한줄짜리 글이 뜨는게 조금 별로일 것 같아 짧은 글은 쓰지 않고 이 카테고리 대신 그냥 막 써갈겼는데 
오늘은 뭔가 그동안의 근황을 조금 적고 싶어 이 카테고리로 정했다.

드디어 좁고 습하고 일 좀 하려고하면 자꾸 왔다갔다하고 부르고해서 방해를 하는 이 집구석에서 탈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늦은 나이에 독립 결심이라니.. 그래도 아.. 아직은 청년이라고 할 수있고 많지는 않아 부모님 찬스 또는 대출이 필요하지만 보증금으로 쓸수있는 돈은 모았으니 지금까지 내 인생 중 최고의 지름이라 할수있겠다.

나의 일 여건상 사실 서울이 아니어도 어느 지역 어느 지방이든 내가 있을 곳만 있으면되어서 상관 없으나, 가족 여건상 멀리 떠나서 살수는 없고 그렇다고 돈도 없고 이런데 관심이 없었어서 이나이먹고 청약 통장도 없어 조건이 좋지는 않다.

아무리 봐도 이해하기 어려웠던 청약 제도를 이제 조금 이해하기 시작해서 LH 기숙사형 청년주택과 LH매입임대를 신청했으나 서류 제출 당첨도 통과하지 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열심히 넣으면 운이 좋아서 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자주 뜨는 것도 아니고 나의 경우 청년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은 것은 아니어서 기회가 많다고 볼수도 없기에.. 경기도까지 넓혔고 이제 매입 임대를 알게 되었으니 행복 주택도 알게되어 행복 주택도 넣기 시작했다.

밑에 장황하게 적었으나 그냥 지웠다.

뭐가 되었든 하나만 걸렸음 좋겠네 그럼 여유가 생겨서 지금보다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음.

 

 

 

마블 세계관에대해 빠삭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블 영화는 좋아하기에 아침부터 블랙 위도우를 보고 왔다.

나는 좀더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주거나 호크아이와의 인연에대해서도 풀어주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과거 이야기는 조금에 과거에서 시빌워 쯔음에 이어지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이목을 끈다거나 아주 재미가 있지는 않았지만 볼만은했고 평타는 친다 본다.

그러나 나타샤가 주인공이고 나타샤를 위한 영화이지만 이미 나타샤는 죽었으므로 나타샤를 이을 다음 타자를 소개해주는 영화 즈음으로 결론이 지어지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윈터솔져처럼. 온전히 나타샤 로마노프라는 인물을 위한 영화는 아니었어서 이 부분이 아쉬웠음.

아 그리고 영화관 가격이 엄청 올랐던데 ㅠㅠ 그냥 스크린 큰 관에서 보는거나 2D 애트모스로 보는 거나 가격 차이가 별로 없길래 그냥 2D애트모스로 봤는데 처음에는 오 했으나 영화 시작 후에는 별로 차이를 모르겠더라. 다음에 영화관 가게되면 2D애트모스는 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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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독립이라는 말은 언제들어도 가슴떨리고, 기대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독립에는 나이제한이 없잖아요 ❤️ 하고자 하시는 일들 모두 응원드려요 ! 열심히 스킨 만들어주고계신 묘연님의 근황들은 팬들에게 소소한 행복이지요 자주 코멘트는 못남기는 소극적 팬이지만, 가끔 마음속의 이야기들도 이렇게 담아주시니 손가락이 절로 움직입니다. 푹푹찌는 무더위가 기승이네요. 건강 주의하세요 묘연님!

    • BlogIcon 묘연、 2021.07.14 23:44 신고

      안녕하세요!
      덥고 습한 날씨지만 건강하시죠?

      20대 때는 10대 같았고 30대가 되니 이제 20대가 된 것 같아요.
      늘 그 자리에 그렇게 있을 것 같았는데 정신 차려 보니 아 이제 부모님 밑에서 살기에는 너무 나이가 찼더라고요
      어려서부터 28살 전에 결혼하지 않으면 나는 평생 혼자 살아야지..라 생각했는데 정말 28살 넘고 나니 점점 결혼 생각이 줄다가 이제는 혼자가 그냥 더 편하고 집안 사정상 나중에는 결국엔 가족을 책임져야 해서 이때 아니면 언제 혼자 살아보나 싶기도해 늦었지만 독립을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그러네요 남들 20대에 하는 고민을 저는 이제 하기 시작해요
      그래도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이제부터라도 무언가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싶습니다. 제 마음은 아직 이십대니까요

      개인적인 글을 쓸 때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쓰는 것이어서 말이 안 되는 것도 있고 엉망진창인데 종종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또 부끄러워요
      저는 댓글 남기고 이런 걸 잘 못해서 ㅠㅠ 또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ㅠㅠ

      또 다시 코로나가 퍼지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ㅠㅠ
      마루코님께서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